정부가 29일께 우리금융지주의 매각 공고를 내는 등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25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20일 매각 주관사의 실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29일, 늦어도 30일까지 우리금융 매각 입찰 공고를 일간 신문에 내기로 했다.
정부는 매각 방식과 관련, 당초 밝힌 대로 공개 경쟁입찰에다 일정 수준 이상의 지분 매각 또는 합병을 유지하되 최소 입찰 참여규모도 제시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요건인 최소 입찰 규모는 '4% 이상' 지분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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