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주제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안 대표는 이날 연설을 통해 한나라당이 중도보수로 나아가기 위해 서민경제, 대.중소기업 상생, 보육, 일자리, 공교육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그는 소득분위 하위 70%까지 보편적 복지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70% 복지'를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도 그는 "한반도 전체, 통일 이후를 바라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내달 11∼12일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당적 지원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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