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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부회장인 찰리 멍거와 함께 성명을 내고 지난 3년간 '버크셔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콤브스 같은 인물을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콤브스는 지난 5년간 캐슬포인트캐피털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제임스 암스트롱 헨리 암스트롱협회 회장은 "(후계자) 물망에 오르던 이름 중 콤브스의 이름이 대중에 공개됐다는 것은 버핏이 확신에 차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암스트롱 회장은 또 버크셔를 지난 25년간 알아왔지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라고 지적하며 "연줄 같은 게 닿아있는 사람 같지만 콤브스 단 혼자만 후계자 후보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버핏은 내년 5월 후계자를 임명할 것으로 밝혀왔으나 현재까진 언제, 누구를 임명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nvces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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