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과도한 경상수지를 자제하는 지침을 이행해도 그 영향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향후 5년이 지나도 여전히 G20 국가 중 경상수지 상위 흑자국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내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구조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G20 국가의 중장기 경상수지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경상수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대를 유지해 G20 중에서 글로벌 불균형 조정에 대한 압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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