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로엔케이, 제3자 유증 소식에 6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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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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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전 현직 임원의 횡령 혐의 발생에 급락했던 로엔케이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6일 만에 반등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엔케이는 전날보다 2.17% 상승한 613원에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이기호 전 대표 등 3명은 회사가 거래처로부터 받은 선급금 103억원 중 83억원에 대한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후 주가는 5일간 약세를 보였다.

이어, 지난 25일 5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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