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60만원대 스마트폰 '모토 믹스' 출시

모토로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안드로이드 2.1 탑재 스마트폰 '모토 믹스(MOTO MIX)'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1(이클레어)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 '모토 믹스(MOTO MIX)'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의 모델로 출시되는 모토 믹스는 3.1 인치 풀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손 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자랑한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자동 초점 및 LED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또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구글 모바일 서비스, 문자 및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2 문서 뷰어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파일을 찾고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가격은 61만6000원으로 기존 스마트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출시됐다. 모토 믹스는 전국 SK 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정철종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모토 믹스는 합리적인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한국에서의 네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모토 믹스는 특유의 젊은 감각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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