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우리 水산물 좋아海! 건강海! 행복海!'행사는 수산업경영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무료 시식회로 진행해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수산업경영인들이 직접 생산한 넙치와 우럭을 회 조리사들이 직접 썰어서 제공하는 싱싱한 생선회를 비롯해 전복, 피조개, 키조개, 새고막과 과메기, 소라꼬치, 옥돔구이, 훈제굴 등 다양한 가공․조리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오징어채와 건홍합, 멸치 등 수산물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유정복 농식품부장관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의원, 수산단체장들이 전문 요리사와 함께 '생선초밥 좋아海!' 이벤트를 통해 수산물과 쌀 소비를 동시에 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통해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또 인기연예인의 사회로 '수산물 깜짝 경매'에선 전복, 굴비, 갈치, 고등어, 꽃게, 오징어를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해 일반시민들이 경매를 통해 싼값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낙찰금액은 낙찰자 이름으로 어업인복지문화재단에 기부한다. '회맛 테스트' 와 '초밥 무게 맞히기' 행사에 참여하는 우승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산물 퀴즈 쇼'는 이틀 동안 진행해 정답을 맞추는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생선회와 생선초밥과 패류와 가공․조리수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오징어채와 건홍합, 멸치 수산물과 기념품은 하루 2500개를 선착순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후원으로 '우리수산물과 수입수산물 이렇게 구별합니다'란 주제로 국내산과 수입산을 알기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갈치와 고등어 등 대표어종을 중심으로 사진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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