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ㆍ소재 기업 한화L&C(대표 최웅진)는 26일 협력업체 200여 곳에 대한 현금결제 비율을 종전의 80%에서 100%로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협력사 결제를 30일 이내에 마쳐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가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지난달 충북 음성군에서 착공한 종합 소재 공장인 '한화 L&C G-테크'에 일부 협력업체를 낮은 임대료로 입주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 상생 사업을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책임지는 '협력업체 동반성장 협의체'를 만들어 진척 상황과 지원책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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