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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엑소시즘을 소재로 한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의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30초 분량의 예고편은 몸에 악마가 들어온 소녀가 목사에게 엑소시즘을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특히 카메라를 쳐다보며 겁에 질린 채로 바닥에 누워 엑소시즘을 부탁하는 소녀는 곧이어 악마에 들린 기괴한 표정과 몸짓으로 허리를 뒤로 꺾은 채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더욱이 예고편은 ‘신을 믿는다면 악마도 믿어야 한다’는 카피와 더불어 공포심마저 자극한다.
젊은 목사 마커스가 엑소시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몸속에 악마가 들어있다는 소녀를 찾아간다는 스토리의 이 영화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엑소시즘을 행하는 목사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으며 악마와 공포의 실체를 공개할 ‘라스트 엑소시즘’은 오는 12월 2일 국내 개봉한다.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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