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20일 넘긴 김선기 평택시장 정책점검
(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지난 7월 민선 5기 취임후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경기도내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들이 어느덧 취임 120여일이 지나고 있다. 그 중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깨끗한 섬김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선기 평택시장에 대해 본보는 그동안의 성과와 정책방향에 대해 점검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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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경제와 행정전문가답게 취임 초부터 평택시를 일류 도시로 성장 시키기 위한 내실있고 체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고덕국제 신도시 등 71개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주요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평택시를 바로 세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 시장, 소통의 리더쉽으로 살기 좋은 평택건설을 위해 온힘을 쏟아 붓고 있다.
김 시장은 시정 초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기준으로 시민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시정의 중심 -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김 시장은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간부회의를 일자리 창출 보고회로 전환하여 개최 하도록 지시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직개편시 일자리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의 내실화와 체계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 산업단지 사업시행자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조기조성 등 내실을 갖춰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옴부즈만 자문위원회를 개최 관내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실적으로는 2010년 고려수삼(주), 고려인삼제조(주) 경영합리화를 위한 공동운영 행정지원 등 483건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우리시가 복지사가 됩니다.
김 시장은 각종 복지사업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는 노인돌봄 사랑매니저 사업으로 463명의 사랑매니저가 1,333명 노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전화통화 살핌이' 운영에는 시 공무원 347명이 참여해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 생활확인, 서비스 연계 지원, 가사 및 신체돌봄서비스 등을 제공 하고 있다.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만들겟다는 김 시장은 '엄마'를 자청하고 나섰다.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구현
현재 김 시장은 1일 2회 이상 약 300여명의 민원인 및 민원단체 들과 접견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임후 50여개의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 하는데 앞장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하겠다는 김 시장,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구현'은 평택시 공직자들의 모범이 되고있다.
이밖에도 평택역사내에 365언제나 민원센터 설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한 공무원 토론회 개최 등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김 시장의 시책이 전개되고 있으며 약속사업은 세부 추진계획을 완료하고 이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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