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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쉐라톤 인천호텔, '아시아의 떠오르는 호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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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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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은 쉐라톤 인천 호텔이 인도의 델리에서 개최된 2010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 시상식에서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Asia’s Leading New Hotel)'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세계 160여개국 18만 3000여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들이 온라인 투표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서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5개월간 월드 트레블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총 200개국에서 18만 5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6월에도 영국의 유력한 여행관련 매체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Business Destinations)'로부터 '2010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됐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에 총 319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이 짓고 지분을 100% 소유한 대우송도호텔 주식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세계적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Starwood)가 직접 운영하는 국제업무단지 내 유일한 특 1급 호텔이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이후 1년여 만에 세계적인 상을 연 이어 수상했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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