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사용지 업체인 더블에이는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한국에서도 한다고 밝혔다.
더블에이는 `더 좋은 종이, 더 나은 세상(Better Paper Better Worl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사의 친환경 제지법을 알리고 환경 관련 기부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리따윗 리타본(Thirawit Leetavorn) 데블에이 부사장은 이 캠페인의 목적은 복사용지 제조에 대해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있다며 자사는 자연삼림을 훼손하지 않고 종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인공림에서 종이 원료를 조달하는데,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더블에이가 복사용지 한 묶음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은 12.5㎏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더블에이는 국내에서 TV 광고와 홍보 이벤트 등을 활용해 자사 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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