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26일 인천공항 내 세관입국검사장에서 세관·경찰·공항공사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외국 NGO 회원의 시위용품 반입과 불법 시위 발생, 폭발물 발견 등의 상황을 가정해 ▲휴대품 검사 ▲공항공사 특경대 및 경찰기동대의 출동ㆍ대응 ▲폭발물 탐지 및 처리 등의 훈련을 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완벽한 준비태세가 이뤄져야 한다"며 "공항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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