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는 '밖으로부터의 고백'을 주제로 일본 무사시대 교수인 와타나베 나오키, 팔레스타인 작가 아다니아 쉬블리, 박노자 오슬로 국립대 교수 등이 한국문학을 이야기한다.
5일에는 서경식 도쿄 게이자이대 교수,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 박경미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야외무대에서 '詩月, 꽃과 나무의 결별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목요낭독극장을 연다.
이날 무대에는 올해 등단 30주년을 맞은 최두석 시인이 시집 '투구꽃'의 수록작을, 손택수 시인은 '나무의 수사학'의 주요 작품을 낭독한다.
시 낭독과 함께 '온앤오프 무용단'과 포크 가수 손지연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국제민간구호기구 피스프렌드가 주최하고 '아프리카 시 읽는 모임'이 주관하는 제7회 '아프리카 시 읽는 저녁'을 다음 달 13일 대구시 대명동에 영상공간 필름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우, 이근화 시인 등이 출연한다.
이 모임은 수익금으로 매년 아프리카 시인들의 아프리카어 시집을 출간해 줄 예정이며 오는 12월 첫 결실로 탄자니아 시인 사반 로버트의 스와힐리어 시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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