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사는 미래고속, 대아고속해운, JR규슈고속, 팬스타라인닷컴, 고려훼리 등 7개 선사가 있으며 하루 1~4회 운항을 하고 있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선 비상수색구조계획서의 비치여부 및 내용 적정성, 변경사항 신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명장비의 비치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점검기간에 부산해경 상황실과 국제여객선 간 '해양사고 대응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병행한다.
코비3호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승객과 승무원 166명을 태우고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항을 출항해 부산으로 항해하던 중 오후 3시께 일본 근해에서 고장을 일으켜 8시간가량 표류하는 등 최근 몇년 사이 이 같은 유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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