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e편한세상은 다른 아파트보다 냉난방 에너지를 30%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그린홈 아파트이다. |
발코니를 확장한 가구는 3중 유리창호를 적용해 실내 냉난방 온도를 가능한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 별 온도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하지 않는 방은 손쉽게 난방을 차단할 수 있다. 가구 내에는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할로겐 전구 대신 LED조명으로 바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공용시설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는 신재생 에너지도 도입됐다.
광천e편한세상은 녹지율이 높은 '공원 아파트'라는 것도 자랑거리다. 대지 면적 7만4930㎡ 가운데 34%인 2만5372㎡를 녹지로 조성하는 한편, 수준 높은 조경을 통해 단지를 공원처럼 꾸몄다.
특색 있는 테마공원은 물론 사계절 푸른 녹음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활엽수와 침엽수 등의 수종을 식재했다.
넓은 단지 부지를 활용한 가로공원과 녹음 가로수 길은 입주민의 산책길로 안성마춤이어서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단지 설계는 전 가구 남향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면서 통풍도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 실내 천정고는 2.4m(일반 2.3m)로 설계해 공간·개방감을 확보했다.
그리고 2층 가구는 최하 38㎡에서 최고 72㎡에 이르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33평형이라고 해도 테라스 공간 38㎡를 합하면 실제 사용면적이 50평형 크기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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