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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복선전철 일부 민간위탁..'안전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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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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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의 일부 업무가 민간에 위탁될 것으로 알려지자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경춘선 시설의 전기나 유지보수 업무를 분리해 민간에 조건부로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건부 위탁은 철도공사가 정원의 15% 가량인 5천115명을 오는 2012년까지 감축키로 하면서 직원 가운데 민간위탁 업체로 전적을 희망하는 자를 함께 분리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부 철도노선에서 부분적으로 시설의 유지.보수 업무를 민간에 위탁한 적은 있지만 한 철도노선 전체를 민간에 맡기려 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달중 전적 직원 포함 등 입찰조건을 갖춘 위탁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하지만 철도노조 측은 철도업무 민간위탁은 관리체계 혼선 등이 발생해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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