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 바지 벗고 레드카펫 밟은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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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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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지난 7월 겪은 이른바 ‘레드 카펫 굴욕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26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당시
하의를 입지 않고 나갔다“고 말해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윤승아는 영화 '고사2'의 출연 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았고, 튀고 싶다는 생각에 패션에 무리수를 뒀다는 것.

그는 “최대한 어려 보이기 위해 초미니 드레스를 입었는데 뒤를 부여잡고 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얼마 뒤 일부 언론을 통해 피겨퀸 김연아와 배우 박시연이 똑같은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문제는 두 사람 모두 초미니 드레스와 함께 하의를 입고 있었던 것.

윤승아는 “두 분 다 안에 바지를 입었더라. 왠지 모르게 찜찜한 기분이 들어 제품을 검색해봤더니 드레스가 아닌 상의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윤승아는 ‘고사2’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나온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보다 10세 연상이란 사실을 공개해 다시 한 번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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