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철저한 재난관리 추진을 위해 방재, 도로, 농・축・수산, 구호 등 8개반 28명의 T/F팀을 구성, 주간단위로 설해대책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11월말까지 보완․조치하는 예방위주의 설해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설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설특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는 등 연중무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며, 산간마을, 산악 등산로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책임담당자를 지정 등 신속한 구조․구급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이밖에 폭설로 인한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마을 읍.면.동 통장과 이장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과 휴대폰을 통한 재난 통보 SMS 문자서비스, 재난문자전광판, 마을방송 등 실시간 예·경보체계를 강화한다. .
아울러 교통량이 많은 서울연결도로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도로를 선별, 도로별 제설대책을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서울⇔경기간 주요연결도로 및 교통두절 등 제설취약구간에는 현장상황지원관을 지정, 폭설에 대비하고, 우회도로 지정, 제설장비․자재 전진배치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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