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조치하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문고'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신문고'는 기존에 홈페이지 안에 흩어져 있던 여러 상담과 신고 사이트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이 '신문고'는 회사 홈페이지(www.posco.co.kr) 초기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도경영 △동반성장 △구매부문 △판매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고객들이 필요한 곳에서 불편 및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보다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신문고'는 포스코는 물론 계열사들과 거래하는 1차 및 2~4차 중소기업 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명은 물론 익명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부문별 운영담당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이 이뤄진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신문고'가 중소기업,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로 부터 더욱 신뢰받는 열린 공간이 되고,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설한 '신문고'는 포스코 홈페이지 뿐 아니라 공급사와 고객사가 즐겨 찾는 철강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스틸앤닷컴 (www.steel-n.com) 홈페이지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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