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제20회 공무원미술대전'에서 유미희(충북 청원군)씨가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씨가 공예 부문에 출품한 '천년의 향기'는 전통 한지공예 작품으로, 재료의 색상과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외에 5명이 금상을 받았고 은상 11명, 동상 10명 등 27명이 수상했다. 입상작은 총 308점이다.
이번 대회에는 서예,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걸쳐 2천48점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공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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