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이 2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KTX 객실 디자인 개선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6~9월 디자인 전문그룹이 제작한 KTX의 특실·일반실 디자인 개선안에 대해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와 '코레일 디자인경영 자문위원'의 자문을 거치며 잠정 확정된 안을 공개한 자리였다.
코레일은 품평회에서 최종확정된 디자인을 연말까지 KTX 2개 편성에 우선 적용하고 2013년까지 모든 편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품평회 참석 직후 "품평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코레일 대표 브랜드인 KTX를 단장하고 이용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KTX 객실 디자인 개선 품평회'에 참석해 잠정 확정안을 듣고 있다. |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KTX 객실 디자인 개선 품평회'에 참석 후 KTX 차량에 승차해 변경된 커튼을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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