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24%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의 반등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기초체력(펀더멘탈)은 훼손 못한다며 목표주가 2만4500원과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재웅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부동산PF 적립이 예상되나 그 규모는 100억원 미만으로 크지 않아 기본적인 펀더멘탈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브로커리지가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향후 올림픽 사옥매각 및 하이닉스 보유주식처분의 일회성수익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에 당기순이익을 이 증권사 예상치를 13.2% 하회한 737억원을 기록했다. 원 연구원은 이에 대해 시장금리 인하로 인한 채권평가이익 증가에도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친 것은 부동산PF 충당금 120억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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