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사이트에 악성코드 유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노벨평화상 웹사이트에서 파이어폭스 제로 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유포됐다고 28일 밝혔다.

제로 데이 취약점은 자바스크립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 시스템에서 트로이목마를 다운로드한 뒤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미경 안철수연구소 차장은 “이번에 발견된 파이어폭스의 제로 데이 취약점을 자세히 분석 중”이며 “이 악성코드들은 V3 최신 엔진에서 JS/Belmoo, Win-Trojan/Belmoo.48640으로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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