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차가 3분기 실적 선방에도 주가는 주춤하고 있다. 지난 분기대비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 떨어진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분기에 당기순이익을 1조3532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올랐다.
매출액은 9.2%증가한 8조8472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28.1% 상승한 7518억40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하지만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7.5%, 영업이익은 12.9%, 당기순이익은 2.6% 하락해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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