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내부 자격시험 합격률 1위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동열)은 28일 지난달 국세청 내부에서 치러진 '제14회 회계실무 검정고시'에서 50.5%(107명 중 54명)의 합격률을 기록, 전국 6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실시된 '조사요원 자격시험'에서도 90.2%(92명 중 83명)의 합격률로 3회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전청에 따르면 회계실무 검정고시와 조사요원 자격시험은 국세청 내부의 자격시험제도로 직무교육 효과와 함께 승진 및 전보 등 인사자료로도 활용된다.

박동열 대전청장은 "고단한 업무 속에서도 주경야독해 거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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