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폴란드·스페인·칠레 등 해외 유명 라이프스타일잡지 기자단 8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쏘울을 타고 서울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쏘울 인 서울 디자인체험(Soul in Seoul Design Experience Invitation Test Drive)'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28일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이 한강을 배경으로 쏘울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아름다움과 쏘울의 디자인을 알리는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26~29일 폴란드ㆍ스페인ㆍ칠레 등 해외 유명 라이프스타일잡지 기자단 8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쏘울을 타고 서울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쏘울 인 서울 디자인체험(Soul in Seoul Design Experience Invitation Test Drive)'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 측은 세계 각국 유명 기자단에게 쏘울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체험하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 미국, 캐나다, 프랑스의 유명 라이프스타일 잡지 기자들과 유력 자동차 블로거들 27명을 초청해 1차 쏘울 인 서울 디자인체험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행사 역시 쏘울, 서울, 디자인을 테마로 한 이색적 시승회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한 기자단들은 △현대ㆍ기아차 남양연구소 방문 △서울과 쏘울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문가 초청 디자인 컨퍼런스 △가로수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경복궁, 한강 등 서울의 명소 디자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가로수길, 로데오 거리,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청계천, 한강 등 현대적 감성과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명소들과 쏘울을 촬영하고 취재하는 시간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페인 베니티 페어의 에스더 곤잘레스 기자는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서울에서 쏘울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으며 스페인에 돌아가 서울과 쏘울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