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최고 15.3% ELD 상품 한시판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ELD) 10-26호'를 다음달 8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가 상승시 최고 연 15.3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주가 20% 이상 상승시 9.00%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주가 3% 이상 상승시 5.46%를 지급하는 '안정형', 주가 하락시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방향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각각 500억원씩 총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만기는 모두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단,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5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만기가 도래한 ELD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6.44% 수준이었다"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 및 시장 유동성을 감안할 때 ELD는 앞으로도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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