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20 경상수지 선진흑자국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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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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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가운데 선진 흑자국으로 분류돼 G20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마련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중국은 신흥 흑자국, 영국과 미국은 선진 적자국으로 지정돼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경상수지와 관련한 정책 권고의 주요 대상이 될 것을 보인다.

1일 기획재정부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제출한 '세계 경제 전망과 정책 도전과제' 보고서를 통해 환율과 경상수지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피력하면서 G20 회원국을 이같이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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