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씨, 3Q 매출 147억·56억...전기比 큰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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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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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모바일 TV용 반도체 전문업체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1일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105% 증가했다. 매출 역시 전기 103억원 대비 43% 성장했다. 영업이익율과 순이익율은 모두 35% 이상을 기록했다. 

환율 하락 속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며 매출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

아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현대기아자동차 주력 모델에 차량 전장용 DMB칩을 공급하고 있다"며 "아울러 DMB탑재율이 높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 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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