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특별조사팀 北총격 현장조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북한군의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GP초소에 대한 총격을 조사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이 2일 현장에 투입된다.

유엔사 관계자는 1일 "오늘 총격사건을 조사할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내일 오전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간다"며 "조사팀은 중립국을 포함해 복수의 국가 인사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26분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최전방 GP에 14.5㎜ 기관총으로 추정되는 화기 2발을 발사했으며, 우리 군도 12.7㎜ K-6 기관총 3발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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