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스노타이어 ‘블리작 레보 GZ’ 출시

  • 빙판길 브레이크 성능 12% 향상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브리지스톤코리아가 1일 새 스노타이어 ‘블리작 레보(BLIZZAK REVO) GZ’<사진>를 출시했다.

‘블리작 레보 GZ’는 빙판이나 젖은 노면의 브레이크 성능이 대폭 향상된 게 특징이다.

일본 홋카이도 프루빙 그라운드서 자체 조사를 한 결과, 브레이크 성능이 빙판길에서 12%, 젖은 노면에서 9%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타이어에 ‘레보 발포 고무 GZ’라는 신소재를 배합, 트레드(홈) 수막을 제거 뛰어난 그립(grip)력을 발휘한다”며 “타이어 안팎에 다른 형상을 탑재, 타이어 및 차량의 흔들림도 줄였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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