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40대男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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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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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께 충북 충주시 문화동 한 골목길에서 김모(43)씨가 웅크린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강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 골목길을 들어섰는데 한 남자가 움크린채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에게서 특별한 외상이 없고 이날 오전 1시까지 동료와 술을 마시고 헤어졌다는 진술을 확보, 술을 마신 뒤 이곳에서 잠을 자다 동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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