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의 제6차 인구조사가 1일 0시를 기준으로 본격 실시됐다. 중국 전국범위 내에 600여만명 조사원과 지도원이 4억여 가구를 방문해 전국의 인구상황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된 인구조사는 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참여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구조사는 현 거주지등기를 원칙으로 가구를 단위로 조사하며 조사대상은 인구조사표를 기입해야 한다. 조사내용에는 주로 성명, 성별, 년령, 민족, 호구등기상황, 문화수준, 종사 업종, 직업, 사회보장, 혼인, 출산, 사망, 주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인구조사는 처음으로 외국 국적을 소지한 사람도 인구조사범위에 포함시켜 눈길을 끌고있다. 홍콩, 마카오, 대만 및 외국 국적 인원이 중국 현 거주지에서 인구조사등기를 받을 경우 반드시 외적 인원 인구조사표를 기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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