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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남보라가 시골 순수녀로 변신한다.
남보라는 오는 5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서 산골소녀 ‘오나영’으로 출연한다.
남보라가 맡은 ‘오나영’은 어려서 산에 올라와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산골소녀로, 산에서 뛰어놀며 가끔씩 등산객들을 놀래키는 소녀다.
극중에선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 ‘식탁 위의 진공청소기’로 불리며 코믹한 이미지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시골소녀 특유의 순박한 성격으로 세상과 사랑에 눈뜨는 모습도 선보이게 된다.
‘생초리’ 제작직은 “수백명의 오디션을 거쳐 남보라를 캐스팅했다”면서 “다양한 개성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오나영’ 배역에 발탁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남보라가 청순한 외모뿐만 아니라 짙은 눈썹 등이 청순 글래머 신세경과 비슷해 차세대 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KBS 2TV ‘인간극장’에서 13남매의 둘째로 출연한 뒤 배우로 데뷔한 남보라는 최근 드라마 ‘로드넘버원’과 영화 ‘고사2’ ‘악마를 보았다’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써니’에 출연 중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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