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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中 수산물업체서 '눈독'..투자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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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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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전남 진도가 중국 대형 수산물 가공업체 투자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도군은 중국의 대형 수산물 가공·양식 생산업체 등 투자자 10여 명이 2일부터 이틀간 조도권역 해양생태환경조사와 지산면 양식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의 대형 수산물 가공업체(대련 장자도 어업집단 유한공사) 관계자 13명도 진도를 찾았다.

진도군은 상황실에서 이 업체와 청정 수산물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투자유치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진도가 중국의 수산물 업체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는 것은 청정 수산물이 풍부하고 연중 일정한 수온과 기후 등으로 수산물 양식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농수산업과 관련된 외국 투자자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농어민이 명품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 것도 한몫했다.

군은 최근 고부가가치 수산양식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명품 수산물인 해삼, 전복, 톳 등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증·양식, 냉동, 가공산업 유치를 통한 국내 수출 수산물 선도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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