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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 건물 하나가 덩그러니 남아있다. 일명 '알박기'를 하고 있는 이 건물 주인은 정부의 보상정책에 만족하지 못해 물과 전기가 끊긴 후에도 버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중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쿤밍(중국)=EPA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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