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보화분야 녹색성장인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추진하는 그린 IT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전산실 장비배치구조를 사람중심에서 공기흐름 중심으로 변경해 전력사용량을 약 17.1% 절감시켰다.
또 절감된 전력사용량을 기반으로 무정전전원장치(UPS) 용량을 120KVA에서 150KVA로 25% 증설했다.
증설 후 측정된 전력사용량도 전에 비해 약 10.4%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공단은 친환경 사무용 전산기기 도입, 중식시간 모니터 끄기 운동 추진, 원격지원시스템 활용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국가적인 탄소배출량 절감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순범 정보지원부장은 "앞으로 노후장비 교체 등 지속적인 그린IT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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