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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왼쪽)과 김상필 이메디정보기술 사장이 글로벌 HIS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LG CNS와 이메디정보기술은 글로벌 병원정보시스템(HIS)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김영섭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김상필 이메디정보기술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LG CNS의 축적된 의료사업 역량에 우수한 품질이 검증된 이메디정보기술의 솔루션을 결합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중소병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메디정보기술의 중소병원 전문 HIS솔루션을 글로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기술과 비용을 지원하고, 판매와 영업 등 사업을 총괄한다.
이메디정보기술은 대형 IT서비스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신뢰도 향상과 해외진출 기회 확보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는 기존 국내사업을 통해 보유한 유-헬스(u-Health) 솔루션에 해외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HIS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의료 솔루션을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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