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은 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알리고 기초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회화책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한마디'를 펴냈다고 3일 밝혔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발간된 이 책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상황에 쓸 수 있는 한국어 기본 표현과 문화 정보를 담고 있다.
휴대하기 편하게 소책자로 제작됐으며 인사, 교통, 쇼핑, 관광, 식당, 전화, 도움 요청 등과 관련한 내용이 주로 실렸다.
국립국어원은 이 책을 공항, 지하철,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배포하고 국어원 누리집(www.korean. go.kr)과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에도 올릴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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