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이 일본팀 오지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무려 8골을 내주고 크게 졌다.
하이원은 3일 오후 일본 도마코마이에서 벌어진 2010-2011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1피리어드부터 퍼부은 상대의 소나기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1-8로 완패했다.
하이원은 0-4로 뒤지던 2피리어드 26분 용병 팀 스미스가 만회골을 터뜨려 영패는 면했다.
전날 이글스에 1-2로 진 하이원은 이날 슈팅 수에선 21-26을 기록하며 비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 골리의 선방에 번번이 막혀 대패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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