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행사장 주변 통제구간과 실시간 도로 소통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4일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웹 ‘교통알림e(m.utis.go.kr)’에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와 관련한 교통통제 상황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교통알림e에 접속하면 G20 회의 행사장 주변 통제구간 및 교통상황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교통알림e에는 하루 평균 7500여건의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으로 수집한 수도권 9개 도시와 고속도로∙국도의 소통상황, 교통사고∙공사 정보,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구간 등의 정보도 알릴 수 있도록 교통알림e를 개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 18개 도시, 지방 12개 도시, 전국 고속도로∙국도의 교통 정보도 교통알림e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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