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이번 주부터 신규 TV CF 온에어와 함께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다음달 말까지 삼성 공식 블로그(www.samsungblogs.com)와 캠페인 트위터(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응원이 아닌 이야기 중심의 새로운 캠페인으로 전개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42개 전 종목에 대해 전문 칼럼니스트를 섭외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기 종목 외에 세파타크로, 카바디 등 생소한 비인기 종목들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설명과 분석을 곁들였다.
'스포츠춘추' 박동희 기자의 야구 칼럼과 농구 전문 잡지 '점프볼' 한필상 기자의 농구 칼럼 등 심도있는 칼럼도 삼성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진행되는 '네티즌 금메달' 이벤트도 이어간다. 이 이벤트는 네티즌 투표를 통해 아쉽게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한다.
네티즌들이 직접 현지에서 아시안게임을 취재하는 '네티즌 리포터' 제도도 운영한다. 삼성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네티즌 리포터 7명을 선발, 이들이 한국을 응원하는 관람객의 시각에서 생생한 광저우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캠페인 시작과 함께 방영되는 TV 광고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굳은 의지로 시련을 극복하고 우승을 향해 노력하는 스토리를 다양한 소리를 통해 전달한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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