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팀,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가전서 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4 18: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치뤄진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훈련장에서 치러진 FC류큐(3부리그)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지동원(전남)이 혼자서 2골을 몰아쳐 2-1로 이겼다.

30분씩 3피리어드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1, 2피리어드 동안 득점을 못했지만 3피리어드 시작 4분 만에 김주영(경남)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반대쪽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지동원은 3피리어드 21분에 골 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대표팀은 3피리어드 25분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상대팀인 FC 류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필리프 트루시에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차출이 무산된 기성용(셀틱) 대신 발탁한 윤빛가람(경남)을 중심으로 전술 훈련에 집중해온 대표팀은 5일 대만을 거쳐 대회가 치러질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