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김병일)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소재 사무처 건물 2층 강당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브라질 등 세계 각지(20개국)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해외 차세대 자문위원 31명이 G20 정상회의 해외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생업까지 잠시 중단하고 지난 3일부터 입국, 4일에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마친데 이어 5일에는 민주평통 차세대 합동포럼에 참여하면서 차세대 통일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해외 자원봉사자들은 참가자 숙소, 홍보, 행사장 등에서 통역 및 지원업무를 맡게 되며, 세계 주요 인사들에게 대한민국을 홍보함으로써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한편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민주평통 김병일 사무처장과 김영호 북미주부의장이 참석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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