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한 넷북 'X170' 출시

LG전자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넷북'엑스노트 미니 X170시리즈'를 출시했다.

LG전자가 새 넷북 ‘엑스노트 미니 X170시리즈’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X170시리즈는 10.1인치 HD 발광다이오드(LED) LCD를 탑재하고 무게가 1.31킬로그램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인텔의 최신 아톰(ATOM) 듀얼코어 N550 프로세서, 25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해 성능도 향상됐다.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도 적용했다. 웹사이트 로그인시 아이디와 암호 입력할 때, 한글·영어 또는 대·소문자를 마우스 포인트 옆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커서를 채택했다.

LG전자는 새 노트북에 무선(블루투스 3.0 HS)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의 전화걸기·문자 메시지 송수신 등을 연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적용 가능 스마트폰 모델 및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이보리·핑크 2종 색상을 시작으로 블루·블랙 등 총 4종을 선보이며, 판매가는 67만원대다. 

권석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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