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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하나SK카드는 국내 거주중인 65만 중국인을 위해 전용 체크카드인 '하나SK 벗(友)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중국인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하나은행의 중국인 전용 '168통장', '중국어 폰뱅킹 서비스'에 이어 카드 상품을 내놓았다.
중국인 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우선 이 카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휴대폰 30분 무료 통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3대 대형마트, 약국에서 사용금액의 5%를 캐쉬백 해 준다.
카드 사용 범위도 방대해 중국방문 시 150만개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해외여행 시에도 홍콩, 마카오, 일본 등 90개 국가의 은련(CUP)가맹점 및 ATM에서도 해외이용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하나은행 중국인 전용 데스크를 운영하는 안산 원곡동 지점, 구로동지점, 대림동지점, 신길동 지점의 4개 영업점에서 발급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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