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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자이' 1순위서 모두 마감..평균 2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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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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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잇따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부산 해운대에서 분양하는 '해운대자이'의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분양분 587가구에 모두 1만3천262명이 청약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는 38가구 공급에 2천205명이 청약해 가장 높은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는 34대 1, 84㎡C는 26대 1을 나타냈다.

다자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도 총 159가구에 868명이 신청, 평균 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지역에서 1순위에 모든 가구가 마감된 것은 지난달 30일 대우건설이 분양한 당리 푸르지오에 이어 두 번째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우수한 입지와 대단지·브랜드 프리미엄, 중소형 위주 등의 장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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