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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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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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영화관 내에서 3D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3D시장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LG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4층 상영관 입구에 ‘LG 3D체험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관에는 TV·PC·프로젝터·홈시어터 등 주요 3D 제품들이 전시돼 게임·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영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55인치 3D LED TV를 구입하면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스카이라이프 3D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3D 노트북 을 사면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아이온(AION)’ 이용권과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제공하고, 3D 홈시어터 구입 시 3D 블루레이 타이틀 2종을 증정한다. TV·노트북·홈시어터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후지3D카메라·엑스박스·넷하드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이태권 한국 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은 “LG전자가 TV·PC·프로젝터·홈시어터 등 3D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컨텐츠 에코 시스템과 함께 3D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agamee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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