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9일부터 젊은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티 클리어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특한 반투명 플라스틱 카드 디자인과 함께 직장인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으로대중교통 및 점심 식사 할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티 클리어 카드회원은 버스, 지하철 이용 건당 100원 할인, 전국 음식점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타임스퀘어, 카페베네, 치어스, 앱스토어 등 패션, 엔터테인먼트, 외식업종의 45개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되며 씨티은행을 결제 계좌로 지정할 경우 해당 월 할인 금액의 7%를 씨티포인트로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서지오 자네티 한국씨티은행 카드사업그룹장은 "젊은 고객군은 국내 카드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한 고객층이으로 차별화된 구매력과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해 수개월간의 시장조사를 실시했고 향후 젊은 세대가 원하는 최고의 씨티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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